삼성노트북 플렉스 를 사러 갔다가 #노트북이온 을 사온 이야기를 좀 해볼께요. 저처럼 고민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적어볼까 합니다. 플랙스를 보러 매장을 갔다가 이온을 사왔습니다. 실물깡패 #갤럭시북이온
값이 좀 나가더라도 플렉스를 살까 싶어서 둘이 비교도 해보고 실물 직접 보러갔었는데 실물 보고 맘이 확바꼈습니다. #갤럭시북이온 승!입니다. LG 그램도 보고 맥북도 봤는데 현시점 최고 가성비는 갤럭시북9이온 입니다
#갤럭시북Flex 장점들, 좋은점은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다들 많이많이 알려주시니까 저는 플렉스의 단점과 이온을 선택한 이유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이게 바로 내돈내산 삼성 노트북리뷰 에서만 볼 수 있는 찐 후기 아닐까 싶어요.
갤럭시 북 플렉스 VS 이온
플렉스의 단점들에 대하여
글 / 사진 @Meazini
갤럭시북 플렉스 무게 : 무거움
무거울수밖에 없습니다. 노트북사이즈에 터치까지 되는 플렉스제품은 여자인 제가 회사와 집을 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가지고 다니려면 13인치 정도만 이동이 가능할것 같아요.
스펙상에는
15인치 플렉스의 경우 1.52kg
15인치 이온의 경우 1.26kg
저는 '260g 차이인데 뭐 얼마나 되겠나' 싶어서 무시했었는데 실물을 들어보고서 바로 #삼성Flex15인치 는 마음에서 접었습니다. 13인치 플렉스의 경우는 그래도 이온 15 인치 보다는 가벼웠어요. 다만, 제가 노트북을 사면서 하고 싶은 작업이 영상편집 / 사진보정 / 블로그 작성이여서 아무래도 13인치로는 작업환경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13인치는 아에 배제 했어요.
진짜 260g 의 무게가 그냥 1.5인분의 삼겹살이라 생각했다가(이와중에 먹을거ㅋㅋㅋㅋ) 실물 들어보고 진짜 바로 내려놨어요. 그냥 핸드폰무게로만 생각해봐도 조금만 무거워져도 손목피로도가 확 나타나듯이 숫자적으로는 적은 무게지가 체감은 완전 달랐습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힌지 문제 |
액정 뒤로 넘어가고 밀림 현상발생
삼성 이온 노트북 스탠딩
그리고 #삼성플렉스 의 경우는 액정이 터치가 되기때문에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단점이 바로 액정의 자체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것 이에요.
이게 왜? 단점이 되냐?
노트북을 펴고 작업을 하는데 액정 상판이 자꾸 뒤로 쭈루룩 넘어간다는 겁니다.
처음이야 뻑뻑하기도하고 새제품이니 당연히 그런점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제가 실물을 보러 갔던 매장의 플렉스노트북은 살짝 뒤로 넘어가더라구요. #플렉스흰지문제 라고 하시던데 플렉스가 이전 모델보다 힌지가 개선되어 나온거라고는 하더라구요. 근데 플렉스 출시된지 얼마 안된 제품인걸로 아는데 막상 디스플레이 해둔 제품이 벌써 이렇게 된건가??? 싶을 정도로 화면의 각도가 제가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밀려서 뒤로 넘어가더라구요.
갤럭시북 플렉스는 액정이 180도로 완전히 뒤로 접히는 장점이 있지만 액정 자체의 무게감도 있고 제한을 걸어주는 락같은건 없이 힌지에 의존하다보니 사용감이 많아 질수록 액정화면이 뒤로 쳐지는 현상은 악성단점이 될 수도 있겠더라구요.
플렉스를 뒤집었을 때
키보드 눌리는 문제
플렉스를 사용한다면 또 하나 신경쓰이는 부분은 바로 키보드였습니다.
플렉스를 완전히 뒤집었을때 키보드 입력은 완전히 잠금상태가 되고 오로지 액정터치로만 입력이 되기는 합니다만 이 키보드가 물리적잠금이 있는건 아니고 소프트웨어적인 락킹이 되는 방식이더라구요. 뒤집어서 바닥에 둔다면 키보드면이 패드의 뒷면이 되는 거죠.
그냥 책상위에서 사용한다거나 하면 그냥 뭐 눌리면 말지라고생각할텐데 제 무릅에 잠시 올려서 사용한다면 꾹꾹꾹 제 살에 눌릴 키보드며 안정감없이 흔들릴 것 같은 상황이 저는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뒤집은 상태로 서류처럼 들고가는 상황에서 역시 키보드가 덜렁덜렁 눌리는 상황이 생길 것 같더라구요.
갤럭시 북 플렉스 VS 이온
이온의 장점들에 대하여
글 / 사진 @Meazini
유니크한 컬러 |
언제고 질리지 않을 아우라 실버
플랫한 실버 색상이 아니고 엄청 특이한 컬러에요.
카멜레온 같이 빛에 따라 컬러가 바뀌는 느낌의 아우라 실버에요.
컬러부터도 유니크하고 투박하지 않아서 좋아요♡
빛에 따라 바뀌는 컬러감 때문에 어디에 둬두 그때의 빛에 따라 컬러가 변하니까 멋지더라구요.
보라색이였다가 화이트였다가 때로는 블루고 때로는 실버컬러고! 다양한 색상의 노트북을 가지는 기분이였어요.
또한 가방에 노트북을 넣었을때 보이는 파란색 엣지부분!
삼성의 블루 시그니처가 옆면에 들어가면서 저는 이 컬러 포인트보자마자 '아! 이 노트북의 파우치는 블루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작은 포인트 디자인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런것들이 디자인의 완성인 느낌! 그동안 투박하고 뻔한 디자인때문에 애플에게 밀린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삼성도 시그니처을 점점 만들어 가는게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예쁨을 넘는 실용적인 디자인
이온의 컬러 뿐아니라 또 한번 반한 부분이 바로 여기에요.
액정을 열면 키보드가 있는 하단이 살짝 올라가면서 열립니다.
키보드를 치는 사용자에게는 편리한 각도가 생기고 노트북 하단에 공간이 생기면서 발열 또한 줄일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연하게 플렉스에서 나왔던 흰지문제에 의한 밀림은 전혀없습니다. 플렉스처럼 완전히 펴지지는 않지만 노트북 10년 사용하면서 완전히 필만한 상황이 많지 않더라구요.
치명적인 가격차이
이것이 가성비!
플렉스 동급사양으로 비교해보더라도 이온과 플렉스는 최하 60만원정도의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저는 이 비용이라면 별도의 태블릿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액정 터치를 뺀다면 삼성이외의 다른 저가브랜드 사양고 비교해 본다면 더더더더더욱 플렉스의 가성비는 절레절레... (이온의 장점을 설명하다가 괜히 플렉스 디스가 되었네요ㅋㅋㅋ) 플렉스를 포기하고 나니 LG 그램도 보였습니다만 그램과 비교했을때 15인치에 외장 그래픽구성이라면 선택할 여지 없이 삼성 노트북이 현 시점에서는 최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가격을 배제하고 맥북과 비교해도 휴대성에서 압도적이라 같은 비용이라도 고민할까 말까인데 맥북보다도 훨~~~씬 저렴합니다.
삼성노트북 갤럭시북 이온 다양한 모델중 NT950XCR-G58A 선택한 이유!
휴대성+그래픽작업
15인치가 최적정
우선 저는 영상과 사진보정과 같은 그래픽작업용도로 구매하는 상황이여서 15인치 사양을 선택했습니다.
전송중...
15인치 노트북에만 있는 숫자키보드
13인치에는 없는 15인치 만의 특권인 숫자키보드 역시 15인치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도 있었죠.
LG그램의 경우 17인치 사이즈도 있어서 실물을 직접보러 갔었는데 17인치까지 되면 이동성 면에서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큰것 같아요.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노트북휴대성 으로 생각해본다면 제 생각에는 15인치가 최대 크기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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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그래픽카드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그래픽작업을 위한 그래픽카드때문에 선택하게 된게 바로 이 NT950XCR-G58A 모델입니다.
외장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면 이모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고 확실히 다나와나 네이버쇼핑을 봐도 가장 많이 선택하시는 모델이에요.
저렴함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깡통제품
이온 패키지에는 키보드 보호캡조차 없이 그냥 노트북 / 충전기 / 설명서
끝.
별도의 마우스나 추가 패키지따윈 없는 기본 깡통 모델이에요.
심지어 프로그램 조차도 없이 리눅스 그 자체 모델입니다.
이렇게 사야 저렴하고 윈도우10은 이미 전의 컴터로 사용중이여서 옮기고 데스크탑은 버릴 생각으로 깡통으로 구매했어요. 기존에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 사용중인 프로그램의 정품인증키가 있으시다거나 간단한 이동 설치와 같은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들이 있으시다면 굳이 비싼 모델을 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윈도우 없이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경우 처음 윈도우 설치시까지 유선마우스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Tip. 제가 최저가로 구매한곳!!
11번가에서 삼성 브랜드위크를 진행하고 있어서 15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구경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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