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벚꽃 명소
가볼만한 벚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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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경마공원 '렛츠런파크'
@Meazini
작년에는 이맘때쯤이면 꽃놀이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랜선 꽃놀이를 해야하나 싶긴하죠.
그나마 계속 코로나 전파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나라에서 관리도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차차 나아질거라 생각되요.
아쉬운 마음에 작년에 다녀온 벚꽃놀이 사진들로 만족하면서 늦게나마 과천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에서 했던 벚꽃축제 야간벚꽃축제 후기 적어봅니다.
사실 서울 근교에는 벚꽃축제 명소가 정말 많지만 그 어딜 가도 사람은 가득가득이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마사회 에서 운영하는 과천경마공원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역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셨더라구요. 위에 사진들에 보이시죠?! 그래도 여의도 벚꽃축제갔을 때 처럼 멘붕정도는 아니였어서 갈만 했어요. 주차하는데 40분정도 기다려서 주차했던것 같아요~
공원입구부터 가득채워진 벚꽃나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사회에서 제법 멋지게 잘 조성해 두셨더라구요.
도로 가운데 큰 달모형이 있어서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달빛불빛이들어와서 밤대로~ 멋진 조형물이 더해져서 촬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거리 사이사이마다 예쁜 조형물이나 야간개장을 대비한 조명들이 즐비해 있었고 한쪽편에는 회전목마를 떠올리는 말 조형물이 있어서 인생샥 촬영이 가능했어요. 사진보다 보니 30대후반이 무색한 신랑의 재롱사진도 있더라구요^^
별노력하지 않아도 너무 멋진 사진이 나오는 멋진 경치였습니다. 그래서 다들 사람많은 줄 알면서 꽃놀이를 가나봅니다!
서울 벚꽃축제기간 은 보통 4월 첫째주부터 3째주정도까지 가더라구요.
서울 근교나 경기도 권은 4월 초 중순쯤이면 어디를 가도 벚꽃이 말발해 있는 시기여서 렛츠런 파크가 아니라 동네 공원만 가더라도 벚꽃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너무 아쉽기는 하지만 올해는 랜선으로 작년 사진들 보시거나 가까운 동네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안 벤치에서 조용히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 까 생각되요.
벚꽃나무 뒤편에 개나리 군락지도 있었는데 이쪽은 올라오는 길이 좀 흙길이고 외져서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이런 샛노랑 컬러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 하는데 벚꽃과 함께 볼수 있다는것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서울 야간 벚꽃 축제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의 특징은 야간개장도 한다는 점이에요! 당연히 낮에 보면 더더더더거더 오만배 더 이쁘지만 벚꽃잎이 핑크색을 띄는 흰색이여서 저녁시간에 조명을 비춰주면 또 그만의 멋이 있어서 멋지더라구요.
밤에도 조명받아서 예쁜 벚꽃길이라 야간축제에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낮에는 민낯의 달이였다면 밤에는 불빛이 들어와서 정말 가득찬 full moon을 보는기분이라 좋더라구요. 역시나 저녁에도 촬영 줄이 너무 길어서 저는 멀리서 찍고 왔어요.
사진으로나마 다시보며 올해는 코로나 이겨내고 내년에 다시 만나효!!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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