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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들

새로운 시작,

by Meazini 2018. 1. 16.

작년에 오빠가 내게 물어봤다.

'새해에는 하고싶은거 뭐 없어??'



없다고 했다




그렇게 대답을 하고 나서야 나는 생각이란걸 하게 되었다.

너무나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것이다.





그 대답이 블로그는 아니지만

대답에 일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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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빠가 늘 일기를 하나 쓰면 용돈을 주시곤 했는데,

이제는 용돈이 없어도 일기와 생각의 소중함을 아는 나이가 되었다.



어느 순간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었던 나를 반성하며

생각하는 것들을 조금 정리해보고

때로는 반성과 때로는 다짐을 할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길이 조금 힘들어도, 조금은 느리더라도 천천히 가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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